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업적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.
그러나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및 지원체계는 아직 부족합니다.
R&D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산·관·학 협력체제 구축도 미흡한 상황이며 미래지향적 융·복합 연구는 각종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
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진화된 지원체계와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.
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약속드립니다.

• 연구자 중심의 선진 연구비 관리 시스템 구축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
• 기본 연구비 제도와 개인별 연구년 총량제 도입
• 모험적 연구 및 유행을 타지 않는 연구에 대한 정책적 지원
• 연구업적에 따른 인센티브 대폭 확대
• 학술대회 경비 및 해외 연구년 연구비 지원 대폭 확대
• 학내에 분산된 고가의 공용 기자재 활용을 증진하기 위한 네트워크 허브 설치
• 보호학문 분야별 특성에 맞는 학내연구기금의 조성 및 지원
• 연구 성과 발굴과 홍보를 전담하는 연구 홍보팀 구성 및 연구상 시상 범위 확대

기존의 R&D 기능을 넘어 개별 연구를 연계하고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는 C&D (Connect & Development) 총괄 조직으로서 가칭 ‘SNU 글로벌 C&D’
를 설립하여 교수 개개인의 연구 수월성을 효과적으로 연계 및 융합

산학협력단·기술지주회사의 통합적 경영관리 및 지식재산권을 통한 재원을 창출하여 인문학, 사회과학, 예술, 과학기술 분야의 융·복합 연구 적극 지원

• 기업의 미래핵심 R&D 기획 전략 수립, 기술이전 맞춤형 대규모 선행연구 수행
• 의학·치의학·약학·공학 분야에서 민관파트너십(Public Private Partnerships, PPPs) 기반 구축
• 다국적 기업의 연구소 및 R&D 센터 유치
• 자문·감정·국제학술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 등 교수의 대외활동 창구 역할 총괄

• BK21플러스, 대학특성화사업(Creative Korea) 등 대형 국가연구과제 기획·응모 지원
• 신속하고 효율적인 연구비 관리 및 연구자 친화적 서비스 확대
• 특허,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및 효율적 통합 관리

• 경쟁력 있는 SNU 브랜드 가치 창출
• 지식재산권을 수익창출형 프로젝트로 연계·발전(‘SNU IP Up’프로젝트)
• 단과대학 혁신사업, 교육사업, 기초 교육·연구 지원 및 인프라 구축, 교직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투자

• 특허·디자인·광고 등의 체계적 지원과 효율적 경영 관리를 바탕으로 교수·학생·직원의 벤처 창업 지원
• 플랫폼 활용을 통해 비용과 리스크를 줄여 ‘가벼운 창업(Lean Startup)’ 지원
• 혁신적 아이디어와 자금 연결 등 인적·물적 네트워크 개발
•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 내 전문인력 연계

• 인문·사회·자연·예술을 아우르는 초학제 융합학문의 연구개발 지원 플랫폼 제공
• 미래(Future), 유연성(Flexibility), 융합(Fusion)의 기치 아래 특정 연구 분야와 조직을 두지 않고 창의적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하여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개방형·실험형 연구 단위로 F-Lab 설치
• 중앙도서관이 융·복합연구 지원 거점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투자 확대
• 시흥캠퍼스 등에 관악캠퍼스에서 수용불가능한 대규모 과학기술연구 인프라 조성

• 통일과 평화에 대한 다학제적·융합적 연구 기반의 확충 및 효과적 지원
• 통일평화연구원(IPUS)을 전 학문분야가 참여하는 통합적 연구기관으로 확대
• 통일시대에 대비한 국가전략 수립에 기여

• 시흥시 등 새로운 입지에 국가 미래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 사회문제 해법을 연구할 중립적이며 독립적인 연구기관으로 정당, 정부, 기업의 전문가 객원연구원(200명)과 서울대 교수 겸직 연구원(100명)으로 구성된 국가미래전략연구원 설립
∙정부정책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등에 전문대학원 설립